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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제목

내가 느끼고 이야기 하고픈 무의도

작성자
박동진
작성일
2011.08.1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67
내용

언제 어느 계절에도 그곳에 가면 휴식과 낭만이 늘 나를 받겨주는곳....

하루하루 일상속에서 어두움의 마음에 그림자가 드리울때면 난 그곳을 찾곤한다,

쉼 그리고 행복 그 자체가 아마 날 그곳으로 이끌려가게 만들지 않나 싶다.

 

때론 갯뻘에 마음을 건네주고 때론 밀려오는 파도에 내 마음을 내려놓곤 한치의 아쉬움도 없이

즐기며 마음을 가라앉아 놓는다. 그래서 내가 찾는 무의도의 참맛이 아닌가싶다.

 

무의도에 도착하면 바로 산행을하는것은 무의도의 비경을 맛 볼 수 가없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신 분들은 마을 버스가 수시로 운행하며 자가운전 하신분들은 큰무리 선착장에서

하나개 해수욕장 방향으로 가다보면 샘꾸미 광명항 이정표가 있다.

바로 그곳이 무의도의 참맛을 주는곳이다.

 

샘꾸미 마을과 소무의도(떼무리)의 작은 섬

그곳의 아름다움을 느낄려면 해변펜션 입구에서 바라 볼 때가 가장아름답다 최근에 샘꾸미와 떼무리를 잊는 연육교가 준공되어

더욱 아름다운 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해변펜션은 내가 자주 찾는 곳이다. 아마 지금의 신축건물 전 아담한 주택과 단층 슬라브 주택이

해변펜션의 모체 해변민박이다.  나는 그 시간으로 가끔은 마음을 돌려보곤한다.

 

훌륭한 호텔도 아나요 그렇다고 콘도미니엄도 아닌데 소박하고 또한 친근감있게 대해주시던 해변민박 쥔장

어르신들의 마음을 내게 주신것일것이다.

 

그래서 나는 늘 그곳을 아니 그곳에 내가 가는 이유중 하나 일 것이다.

지금은 깨끗하게 잘 정돈된 해변펜션을 보면 한층더 아름다움이 있다 하지만 난 민박 그때가 너무나 더 아름다움과

안락함을 느꼈던것 같다.

 

지금은 본관동 별관동으로 구분되어 무의도의 샘꾸미 펜션의 선두주자인 만큼 두 쥔장님들의 친절과

열정은 그때 그 시절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아름다운 펜션이다.

 

아마 바다를 좋아하신 분들은 언제 어느때라도 그곳을 찾는이를  늘 반가이 환대 해 줄 것이다.

 

무의도 샘꾸미 마을의 다정다감하신 마을 어르신들 이하 모든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마음도 푸르른 바다만큼 넓은

마음으로 모든이를 받아 주신다.

 

삼삼오오 친구 연인 그리고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그들 또한 푸른바다 앞에 모두들 겸손해 하며

먹거리의 봇짐을 풀어 무엇이 그리도 좋은지 웃음과 환히가 가득들 한다.

 

초보 낚시꾼들의  낚시도구를 서투르게 다루면서도 꿈은 모두 우럭,광어에 사로잡혀 어린 애들이 발광이라도 하듯

그냥 깨어나지 못하는 꿈을 꾸며 갯바위 낚시터로 향하는 모습이 아마도 큰 대물이라도 낚아 올릴듯 마음만은

배테랑 강태공의 후예들이다.

 

바로앞 선착장엔 파도를 가누며 지나치는 낚싯배들(일명 선외기) 의 위엄또한 무의도 앞바다의 큰 고래사냥이라도 할듯

기새 등등하게 출항을한다. 낚싯배에서 들려오는 고함소리 무엇을 잡았길래 저리도 좋아하는지 아마 태공의 마음에

써억~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낚았다는 아니 손맛 봤다는 환호일것이다.

 

펜션 뒷산의 호룡곡산(해발 245.6m) 의 등산로 입구가 펜션 입구 삼거리에 위치해 있다. 저마다 산사람처럼 배낭과

먹을 거리를 메고 등산로 초입에서 준비를 하는 그들은 마치 높은산이라도 등산할듯 완전무장한 모습이 어쩜 웃음이

입가에 스민다.

 

호룡곡산을 오르다보면 저 멀리 펼쳐지는 바다의 푸르름과 주위 섬들의 조각 모음이 지쳐있던 육체에 환히를 드리운다.

호룡곡산 정상에 이르르면 넓게 펼처져있는 모레사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게 하나개 해수욕장이다

그곳에서 바라본 하나개 해수욕장은 계절미를 선사한다. 아름다운 호룡곡산이다.

 

이어 호룡곡산에서 발길을 돌리는건 자유다 오르던 등산로를 다시 내려온다 해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구곳에 올라 하나개해수욕장 뒷편의 국사봉이 발길을 돌리게 할것이다.

 

호룡곡산 정상에서 방향은 세곳이다 오르던길 Turn 아니면 하나개 방면 국사봉 방향 이렇게 나누어진다.

호룔곡산에서 국사봉을 향해 가다보면 호룡곡산에서 국사봉으로 연결되는 구름다리가 있다.

 

구름다리를 못미쳐 그곳에 가면 그동안 등산에 지친 몸을 시원하게 느끼게 해줄 무인 가판대가 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건 시원한 동동주와 식혜(감주) 또는 음료수가 타는 가슴을 적시고 가라고 유혹이라도 하듯 버젖이 길을 가로 막는다.

떡 본김에 제삿날.... 그곳을 그냥 지나치면 조금가다가 시원한 동동주한잔 못 걸치고 왔다는 후회가 닥칠지도 모른다.

 

국사봉은 해발 230m의 나즈막한 산이지만 그곳의 아름다운 섬의 비경을 맛으로 느낄수 있는 등산이 될것이다.

하여 쇳 뿔도 당긴김에 뺏다고.... 호룡곡산만 등산을 하면 아쉬운이 조금은 마음에 남아있을것이다.

하지만 아쉬움을 채울수 있는 다음 기회가 있을것이다.

마음만 앞서는 무리한 등산은 시원함 보단 오히려 다음날의 피로감이 더 가중될 수 있다는것을 명심하지 않을 수 없다.

 

하여 호룡곡산 등산후 피로를 덜 수 있는곳이 하나개 해수욕장인듯 싶다. 아쉬움이라면 해수욕장 입구에서 입장권을 사야한다는게 아쉽다.

물론 그곳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이용할 장소를 온갖 쓰레기 천국으로 만들어 버린 방문 객 님들의

아닐한 양심 때문 일것이다.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백사장을 걷는것도 무의도를 기억속에 잠식시켜 두리라 본다.

또한 하나개엔 천국의 계단 드라마 촬영 셋트장이 있다. 그때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으나 그래도 그 드라마의 애틋한 사랑이 담겨져 있는 곳이다.

 

무의도엔 낭만과 열정 그리고 사랑이있는 곳입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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